옛날 증권회사광고에 '남들이 예스 라고 할때 자기는 노 라고 한다'는 광고가 있었다.
사회 특히 우리나라처럼 단체를 중요시하는 나라에서 튀면 왕따당하기 십상이다.
상급자가 대통령이시키면 무조건 예 해야하는 군대문화에서는 예스맨이 정상이고 노맨이 비정상이다.
그러다보니 보험도 여러개가입해야하고 짠 임금에 밤늦도록 일해야 한다.
그래서 예스맨이라면 웬지 기분나쁘기도 한데...
이 영화에서의 예스맨은 대상이 낮은곳에 있다. 그런 점에서 마음에 드는 영화였다.
높은사람들에게 굽신굽신거리는게 아니라 상대방이 누구라도 먼저 가서 도와주는 긍정적인 사고...
그게 노숙자이든 외국인이든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은 그누구라도...
그런게 아름다운게 아닐까? 그런 자신에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삶을 발전시키는 요소가 될것이다.
물론 무조건 예스라고 하는게 정상은 아니겠지만.
영화중 짐캐리의 인생이 바뀌는 예스철학 강사에게 찝혀서 예스라고 할것을 서약하는 장면
자기 최면일까? 그후 예스라고 하면 일이 잘풀리고 노 라고하면 꼬인다.
누가 부탁하면 거절못하는 짐캐리..놀러오라면 무조껀 참석한다 그게 오타쿠들의 파티라 할지라도.
은행대출 심사담당이 아무에게나 대출승인을 한다. 이러면 요즘같은때 당장 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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