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에 어서오세요.
원작 : 타키모토 타츠히코 / 애니 : 야마모토 유스케 감독,
이 애니의 제목만보면 방송에 관련된 이야기인듯한 착각을 하게된다.
하지만 실제 주제는 생각보다 무겁다. NHK는 (일본 히키코모리 협회)의 줄인말이다.
소설가인 원작자의 실제 체험을 소재로 만든 것으로,방에 박혀서 사람들과의 만남을 두려워하는 '히키코모리'가 주인공이며
그 주인공이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그리는것이 주된 줄거리이다.
줄거리는 매우간단하다 어느날 대인관계를 무서워하는 히키코모리인 주인공을 돕겠다는 친구들이 생긴다.
히키코모리에서 탈출시킬때까지 저녁에 공원에서 만나 교육을 하겠다는 소녀가 나타나고
학창시절 왕따당하던 후배를 구해준게 계기가되어 그 후배가 자신과 미소녀 게임을 같이만들자며 세상으로 이끈다.
부수적으로 첫사랑인 고교선배와 다단계에 빠진 동창생이 주변에서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일본의 판타지물만 주로 접하다 이런 현실적인 내용을 보게되니 무척 새로운 느낌이었다.
이 만화에는 일본사회의 혼돈스러운 모습을 정면으로 다루고 있다.
세상사람들에게 상처받아 집에서 나오지못하는 사람
오타쿠 라며 주위의 놀림을 받지만 스스로의 세계에서 만족하는 사람
어린시절 겪은 가정폭력으로 자신이 세상에서 쓸모없는 존재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
삶의 존재가치에 의문을 가지며 힘겨워 하는 사람
다단계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는사람
모두 일본이란 거대한 사회의 관계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이다.
이들이 평범한 사람처럼 살기위해 보이지 않치만 결국 스스로는 피나는 노력을 한다.
결국 히키코모리는 먹고살아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로 해결을 보고
자신의 존재가치 잃어버린 사람은 자신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위로하며 가치를 찾는다.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생긴 문제는 결국 사람이 풀수밖에 없는 것이란 생각을 하게 한다.
주인공에대한 설명은 아래의 퍼온글을 참조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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