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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C 제약경영
2강 : DBR(Drum-Buffer-Rope) 원문 전체보기
1. 행군대열에 비유 2. 드럼-버퍼-로프 개념도 3. 일정계획 4. 버퍼 관리 5. V.A.T 분석 |
1. 행군대열에 비유
소설 "The Goal"에서 주인공 알렉스 로고는 아들이 속한 보이 스카우트 대원들을 인솔하여 하이킹에 나선다. 좁은 숲길을 행군하면서, 당초 속도를 시간 당 2마일로 예상했으나, 실제는 그 이하다.
각자의 속도는 일정치 않고, 개인차도 있다(통계적 편차). 또 한 대원이 중간에서 보조를 늦추거나 잠시 서면, 뒤따르는 대원도 영향을 받는다(상호 의존성).
뚱뚱한 체구의 허비는 가장 느려 전체 속도를 좌우하지만, 실제 대열의 속도는 각자의 통계적 편차와 상호 의존성 때문에 쉼 없이 걸어야 할 허비가 멈추는 일도 생겨, 허비의 속도보다 느리다.
대열전체가 목표지에 도착해야 하고, 통제를 위하여 가장 느린 허비를 선두에 세워 목표지점에 도착한다.
대열의 속도는 허비의 걸음이 결정한다. 허비가 잠시라도 멈추면, 그 만큼 늦어진다. 선두가 능력대로만 가면, 대열의 길이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져 통제가 어려워지고 도착시간도 늦어진다.
<그림> 행진과 공정 흐름 비교
공정의 순서를 쉽게 바꿀 수 없는 공장에 비유해 보자.
- 대열 전체의 속도를 결정하는 허비는 보조를 알리는 북소리와 같다. 즉 능력이 가장 작은 제약조건이며, 공장이 돈을 버는 속도가 된다. (DRUM)
- 허비가 멈추면 그 만큼 지연된다. 허비는 앞의 대원들이 넘어지거나 하면, 멈출 수밖에 없다.(공장에서 혼란 발생) 허비 앞에 여유 공간이 절대 필요하다. 즉 제약조건이 작업을 쉬는 일이 없도록, 그 앞에 재공품을 확보해 두어야 한다. (BUFFER)
- 선두가 자기 능력대로 가면, 대열은 길게 늘어진다. 과대한 늘어짐의 방지를 위해 허비와 선두를 로프로 연결한다. 대열이 늘어진다는 것은 현장의 재공재고가 늘어나는 것이다. 이를 피하기 위해 선두공정의 자재 투입시기를 제약조건의 속도에 맞추어야 한다. (ROPE)
2. 드럼-버퍼-로프 개념도
(1) 드럼-버퍼-로프의 정의
1) 드럼
시스템 제약조건을 고려해서 전체시스템의 보조(생산속도)를 결정한다. 시스템의 스루풋1)을 결정하는 자원으로서, 그 능력의 낭비는 스루풋의 손실이므로 최대한 활용되어야 한다. 즉, 쉬는 시간이 없도록 보호되어야 한다. 일정을 결정하는 자원이라고 할 수 있다.
2) 버퍼
- 어느 시스템에나 내재되어 있는 혼란으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한다.
<그림 2> 드럼-버퍼-로프 개념도
혼란으로부터 CCR(능력제약조건자원:Capacity Constraint Resource), 조립공정 및 출하공정을 보호하여 시스템의 스루풋을 보호한다.
- 버퍼는 구체적으로 재공품 또는 완성품이며, 그 내용은 CCR에서의 작업순서에 따라 결정된다.
버퍼의 크기는 시스템의 혼란 정도에 따라 조정할 수 있으며, 버퍼의 종류에는,
① CCR 버퍼
② 조립 버퍼
③ 출하 버퍼가 있다.
- 시간버퍼 : 버퍼는 해당 위치(또는 buffer origin: 버퍼 근원)에 물리적인 재공 품으로 모습을 나타난다.
재공 품으로 존재하려면, 가공과 이동시간 외에 해당 위치에서 대기하는 시간만큼 앞서서 선두공정에 자재가 투입되어야 한다. 그 앞선 만큼이 시간으로 환산되므로, 시간 버퍼라고 한다.
3) 로프
- 제약조건을 기준으로 자재 투입시기를 정하며, 시스템의 모든 자원을드럼에 동기화하기 위한 메커니즘이다.
- CCR의 작업일정과 자재투입을 동기화하며, CCR 앞의 버퍼에 자재가 도착하는 시기를 정한다. 자재의 조기투입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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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강 : 思考 프로세스 (TP : Thinking Process) 원문 전체보기
1. 적용대상 2. TP의 다섯 가지 도구 (1) CRT: 현상문제구조 트리 (2) CRD: 대립해소도7 (3) FRT: 미래상황구조도 (4) PRT: 전제조건도 (5) TT: 이행 트리 |
생산현장의 문제를 DBR로 해결하더라도 조직 내부와 외부에는 여전히 많은 다른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 생산현장에서 이룬 소중한 결과가 무너질 수 있다.
이런 핵심문제(core problems)들을 찾아내어 타협방안이 아닌, 현상 타개적인(breakthrough)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절차가 Thinking Process(TP)이다.
‘변화를 일으켜 실행으로 이행하는 체계적인 기법’으로서, 이 변화의 주체는 관리자(manager)들로서 핵심문제를 올바르게 찾아내는 것은 관리자들의 주요 책임사항이다(골드랫).
TP는 일반기업에서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학교, 군대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으며, 어떤 상황이 되었던 개인적인 문제 해결에도 적용되고 있다.
골드랫 박사는 '94년에 출간한 소설, "It's Not Luck"에서 TP를 일반에 소개했다.
1. 적용대상
방침상 제약조건(Policy Constraints)이 적용 대상이다.
방침상 제약조건은 사고방식(Mindset) 제약조건, 평가지표(Measure) 제약조건, 방법(Method) 제약조건으로 대별된다.
이 비물리적 제약조건들은 물리적 제약의 형태로 표출되어 조직의 목표달성을 저해한다. TP는 표출된 제약, 즉 조직에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undesirable effects)를 해소하는 변화를 추구하고 실행하기 위한 논리적이며 창조적인 思考 도구이다.
변화를 위하여 조직의 관리자들은 "무엇을 변화시킬 것인지, 어떤 모습으로 변화시킬 것인지,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나갈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모든 시스템은 원인과 결과의 환경에서 작동한다. 한 사안이 다른 사안 발생의 원인이 된다. 특히 복잡한 시스템일수록 원인-결과의 현상은 더욱 복잡해진다.
문제는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undesirable effects)가 여러 개 나타나는 경우이다. 이를 UDE이라고 한다. UDE는 어떤 원인을 가지고 있고, 이 원인은 다른 어떤 결과 때문에 생긴다.
ECE(effect-cause-effect)
결과-원인-결과의 관계를 추적해 해결방안을 만들어 실행해가는 도구가 logic tree이다. Logic tree를 이용해 원인 결과의 관계를 추적해보면, 핵심 문제(core problem)를 찾아낼 수 있으며, 극소수의 핵심 문제가 여러 가지 UDE를 만들어 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TP의 다섯 가지 도구
다섯 가지 도구(logic tree) 즉,
- CRT(Current Reality Tree) : 현상문제구조 트리,
- CRD(Conflict Resolution Diagram) : 대립해소도 또는 Evaporating Cloud(걷혀가는 구름),
- Future Reality Tree(FRT; 미래상황구조 트리),
- Prerequisite Tree(PRT: 전제조건 트리),
- Transition Tree(TT; 이행 트리)가 있다.
이 도구들은 연결해서 사용하나, 필요에 따라 개별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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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 프로젝트 관리(Critical Chain) 원문 전체보기
TOC Critical C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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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수명주기(life cycle)가 날로 짧아지며, 고객요구의 다양화에 따라, 신제품 개발, 신규사업 추진 등은 물론 급변하는 사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 프로젝트, 업무혁신 프로젝트 등 회사 일상 업무에 프로젝트 성격의 업무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한정된 자원과 시간 내에 일회성 업무인 프로젝트를 예정대로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효과적 관리기법의 필요성은 어느 때보다 절대적이다.
기존의 PERT(Program Eval!uation & Review Technique)나 CPM (Critical Path Method) 기법이 간과하고 있는, 한 자원(사람)이 프로젝트의 여러 업무나 여러 단계를 맡는, 또 여러 프로젝트를 맡아야 하는 multi tasking 문제를 해결하는 명쾌한 프로젝트 일정수립 및 통제 기법이 바로 TOC Critical Chain이다.
1. 프로젝트 관리의 목표
TOC 프로젝트 관리의 목표는 다음의 두가지이다.
1) 프로젝트 기간 단축
2) 예정 기간 준수
물론 프로젝트 예산 수립과 실행 비용 통제, 그리고 프로젝트 결과의 질적인 면도 매우 중요하나, Critical Chain에서는 일정 문제에 집중한다.
일정을 지키지 못한 프로젝트의 비용이나 결과의 질은 평가할 가치가 아주 떨어질 것이다.
<그림 1> 프로젝트 예정시간 준수확률 분포
프로젝트는 반복 작업이 아닌 일회성 작업인 경우가 대부분으로, 예정시간 준수확률의 분포는 정규분포의 형태가 아닌, 분포의 오른쪽이 완만하고 긴 특징을 보인다.
따라서, 계획 단계에서 준수확률을 높이기 위해, 안전여유를 감안한 예상 소요시간은 길어질 수밖에 없다.
넉넉한 안전여유를 갖고자 하는 심리, 조기 완료는 전파되지 않고, 지연만이 전파되는 현상, 학생 증후군, Multi Tasking, 지연 전파와 학생증후군은 충분한 안전여유가 있어도(또는 있기 때문에) 발생한다.
프로젝트의 각 단계(step) 담당자들은 완료 예정시간 예상 시, 넉넉한 안전여유를 갖고자 하는 것이 당연하다. 담당한 단계를 일찍 마치면, 차후 프로젝트에서 예상시간에 대한 단축압력이 있는 것이 상례이다.
담당 단계 지연에는 질책이 있으나, 조기 완료에 어떤 포상이 있는 것도, 전체 프로젝트가 조기 완료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거의 모든 담당자들은 최대한의 안전여유로 기간을 예상하기 마련이다.
또 관리자들도 별도의 안전여유를 포함시킨다. 각 단계에서 90%의 예정시간 준수확률로 산정한다면, 50%에 비해 거의 세 배에 이르는 시간길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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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강 : TOC 추진방법 및 사례 원문 전체보기
TOC 추진방법 및 사례 1. 추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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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추진 방법
기업에서 실제 DBR 설치 및 운영 스탭을 적용하는 데는 다음 5단계로 구분 접근하므로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Step 1. Flow Network 작성
공정흐름도, Sequence, Cycle Time, 재고량을 파악 할 수 있는 기초 자료들을 정리한다.
Step 2. Control Point(통제 지점)를 찾는다.
일정계획 수립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제약자원이 어느 곳인지 파악한다.
1. 제약 자원 : 문제아 (결석율 : 몸이 아파서 결석하는 것은 문제아가 아니라 병목이다)
2. 과부하가 걸리는가?
- 재고량
- 리드 타임이 길다
- 작업독촉이 심한 공정
3. 병 목 : 일자별로 될 수도 있고 되지 않을 수 도 있다
- CCR (Capacity Constrained Resource) ; 거의 항상 병목
- Drum
4. 공장 내에 제약이 없다. (제약요인 = 시장수요)
- 납기에 DBR을 설치한다(Drum을 2개 잡을 수도 있다)
이 경우 C.P를 찾는다
1) 성수기 시 CCR : 공정 제약자원
2) 비 수기시 : 어느 공정이 회사 전체의 스루풋을 높이는가?
3) 어느 공정에 투자가 가장 많이 되는가?
(돈이 잠겨 있는가?)
4) 통제하기 좋은 지점(위치) : 앞쪽/뒤쪽을 잡지 말 것
많은 아이템이 통과하는 지점
Step 3. DBR을 설치한다.
- 납기를 기준으로 작업계획을 작성한다
- 미래 지향형 작업일보 작성한다.
- 수립된 CCR 계획은 흔들려서는 안 된다.
Step 4. 성과 평가지표를 만든다.
1. Global : Throughput ROI = (T-OE)/I
각 통제지점(CP 1,CP 2)에 따라 오더 계획의 유연성을 부여한다.
2. Local
CP(CCR) 가동율을 최대화 하고, 비CCR의 가동율은 묻지 않는다.
Red Light time : 분석하여 줄여 가도록 한다.
Buffer Management
Step 5. Exploitation(Squeeze)
1. 제약자원을 만들어서 쥐어 짠다.
2. 통제지점부터 현장개선을 실시하여 변동성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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